컴퓨터로 여러가지 작업을 하다 보면 작업을 걸어놓고 연산이 끝나길 기다리는 때가 많습니다. 10분 정도의 작업은 웹 브라우징을 하면서 놀면 금방 지나가는 시간이죠. 하지만 한 시간 넘게 돌아가는 작업은 어떨까요? 작업이 끝나길 기다리느라 시간낭비가 심하겠죠. 급한 작업이라면 멍하니 작업 진행상황을 보면서 아무일도 못하고 있을겁니다. 다른 일을 동시에 하더라도 엄청 신경이 쓰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운영중이라면, 서비스가 계속 유지되는게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 됩니다. 제가 진행하고 있는
KSearch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는 검색 서비스이기 때문에 24시간 작동해야 합니다. 특히나 동아리의 다른 프로젝트에서 검색 기능을 KSearch에 의존하는 경우가 생기면 더더욱이 서비스 유지시간을 늘리는게 중요한데요.
필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작업이 끝났거나 서비스가 이상하게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문자를 날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더랍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지요. 그런데 한국 통신사에 SMS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웹 서비스에 가입을 하고 돈을 내면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들은 있었지만, 이는 자동화를 하려면 굉장히 귀찮은 여러가지 코딩을 해야 했죠.
그러다가 굉장한 모듈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파이어폭스의 확장 기능인
LightSMS (원 저작자
블로그)인데요. NateOn의 계정이 존재하고 무료 문자가 있으면 파이어폭스에서 네이트온에 따로 접속할 필요 없이 문자를 보낼 수 있는 확장 기능입니다. 써보니까 바로 곧잘 작동하더군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잘 구워삶으면 제가 원하는 콘솔용 SMS 전송 프로그램으로 변환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받아서 뜯어보았습니다.
우선 .xpi 파일을 받았는데요, 이는 파이어폭스 확장기능 파일포맷입니다. 근데 살펴보니 그냥 zip 압축 파일이네요.
압축을 풀고 주요 파일을 살펴보니 components/LightSMS.js 라는 파일이 보이네요, 내용을 보니 이런게 있습니다.
딱 보니 로그인 하는 과정입니다. 구현이 아주 깔끔하고 보기좋게 되어있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파이썬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삽질과 구글링을 통해서 개발을 마치고 약 20분여만에 성공적으로 손쉽게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유틸리티 'sms.py'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LightSMS 개발자님의 삽질과 노력 덕분에 손쉽게 끝내는군요!
이제 다음과 같이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띠링~
소스코드는 좀 더 다듬어서 나중에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용 exe 파일도 포함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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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아하... Header에 정보를 넘기는구나...
난 무슨 meta tag or 주석을 쓰나 했는데.. 그렇군 흠흠
대단해!
몇 줄 짜지도 않았어요 ㄷㄷ
백만년만에 포스팅이군!! 근데-0- 참..오랜만에 hello world 본다.ㅇㅅㅇ
모든것의 시작. Hello, world!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