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한 존재

2007/03/06 02:02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나 자신도 놀랐다.. :o

예전에는 친구에게 내 단점이나 친구사이에 불편한 점을 알려달라 서슴없이 물어봤었는데, 이제는 그런 질문을 하기가 두렵다. 두려워 하는 내 자신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자기합리화의 함정에 빠지고, 그것조차 자기 합리화를 하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거울속의 내 자신과 내 실제 모습에 대한 괴리감을 느낀다.

그래도, 날아드는 돌 무서워 웅크려 벌벌 떠느니 떳떳하게 하나하나 맞으면서 나아가겠다. 그게 다 경험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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