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틱 웹 - 웹 2.0시대의 기회

2006/11/27 14:05
옛날에 읽었던 책이긴 하지만, 적어둬야 할것 같아서 이렇게 쓴다. 이 책을 처음 발견한건 동아리실의 한 선배의 책상 위에서였다. 그때 이 책을 딱 보고, 왠지 그냥 시대를 타고 나타나 돈벌이좀 하려고 만든 책인줄 알고 가볍게 무시를 했는데.. 시간나서 한번 스윽 끄집어내서 읽어보니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덕분에 반쯤 읽다가 책을 사버렸고, 결정적으로 영재교육원 웹 2.0 과제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시맨틱 웹.. 이 무엇인지, 웹 2.0과의 차이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한번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의 저자는 관련 지식이 풍부한데다가 시맨틱 웹에 대해서 자세하면서도 재미있게 소개해 주고 있다. 내가 시맨틱 웹 관련 학습자료를 쓸때도, 이 책의 저자만큼 잘 쓸 자신이 없어 어떤 부분은 책의 내용을 그대로 쓸 정도였다.

<조엘이 엄선한 블로그 29선>을 읽고나서 시맨틱 웹에 대해서 약간의 회의감이 들기는 했지만, 분명히 어떠한 형태로든 시맨틱 웹은 오게될 것이라 생각한다. 십 년이면 모든 IT비즈니스가 시맨틱웹을 지향할 것이고, 이십년 후면 아마 모든 비즈니스가 시맨틱 웹을 지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시맨틱 웹은 웹 2.0과는 엄연히 다른 존재이며, 시맨틱 웹은 웹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다.

조엘 온 소프트웨어

2006/11/27 13:33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가? 겨울도 독서의 계절이다! 아래 포스트에 이어서 책 두권을 아예 소장용으로 사버리고 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읽었다. 만족스러운 책이다. 초보 프로그래머로써 조엘 온 블로그는 정말 많은것을 깨달게(깨닫게?) 해주는것 같다. 추천!

음.. 너무 짧은가?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련된 여러가지 얘기들을 들려준다. 보통 회사 같은곳에서 일하는 경험이 없다면 이책은 그런 사람들의 여러가지 오해를 씻겨주는 좋은 역할을 할것이다.

그리고 너무 한 분야에만 치우쳐 다른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근거없이 비판을 해왔던 사람들 에게도 추천이다. 이 책은 중립적인 시각으로 잘 쓰여져 반목이 심한 오픈소스 개발자 진영과 MS등의 상용 개발자 진영과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아무튼 추천!
항상 읽어보려 했지만 읽을 수 없었던 책. 조엘 스폴스키의 책중 가장 최근에 나온 이 책을 오늘에서야 다 읽었다. 몇가지 재미없는 글들은 제쳐두더라도, 이 책에서 조엘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쾌했다. 바로 소프트트웨어와 인간의 연결. 그 변화의 물결을 이 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있는 사람들의 글로써 설득력 있게 주장하고 있다.

글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이나 알았던 사실들을 정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책을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두고두고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조엘 온 소프트웨어>와 같이 주문할 생각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웹 등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추천한다. 꼭 읽어보라. 경험자들의 깊은 안목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나 이 블로그 글 중에서 내 관심을 받았던 부분은 소셜 소프트웨어에 관한 주제와 프레이밍을 분석하고 방지하는 방법에 대한 글들이었다. 이 글들은 내가 요즘 관심있어 하는 부분에 대해서 깊은 안목을 제공해 주었고, 주변 사람들과 가능하면 공유하고 싶다.

오랜만에 좋은 책 읽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도서관을 애용해야 겠다..